▲강화읍 남산리 소재 어린이집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7개소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유천호 군수 공약사항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노후 된 놀이터시설, 난방시설, 옥상‧건물외벽 누수, 화장실, 조리실, 창호 등에 대해 개‧보수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7월부터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8월 현장실사를 통해 7개소를 선정했다. 총 1억5천만 원을 투입하게 되며 11월 착공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더 확대해 국‧공립 6개소, 법인 1개소,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국‧공립 및 법인은 사업비를 100% 지원하며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은 30%의 자부담이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