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국회의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시 계양구갑)은 인천 작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을 위해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11억8천600만 원이 전액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작전초교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우천, 황사, 미세먼지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 야외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됐고 학교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작전초교 상황을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강조하며 특별교부금 유치를 위해 앞장서 온 결과 2016년 명현중학교, 2018년 2월 효성중학교에 이어 작전초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총 29억6,6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특별교부금 11억8,600만 원, 인천시 교특비 14억8,300만 원, 지자체 대응투자 2억9,700만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완공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체육시설로도 활용된다.

이와 관련 유동수 의원은 “명현중학교, 효성중학교에 이어 작전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앞으로도 계양구 관내 모든 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수 있도록 1년에 1개 이상의 강당 설립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