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국회의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대구시 중구 남산초등학교와 남구 경일여자고등학교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국회의원(대구 중구ㆍ남구)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5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남산초등학교 창호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13억1,900만원), 경일여자고등학교 화장실 보수 등 노후시설 개선 (12억6,500만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남산초교의 경우 남산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공사차량 등 교통량이 증가해 공사용 차량 소음과 먼지날림 등으로 수업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었다.

남산초 교실 창문을 이중창으로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일여고는 화장실 시설이 노후해 녹이 발생하고 누수현상이 빈번해 악취와 시설 파손 우려가 있었다.

이와 함께 변기 대부분 좌변기 형태라 학생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따라서 시설개선을 통해 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하고 화장실 시선을 개선해 편리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이용이 가능해진다.

곽상도 의원은 “낙후되고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학교 환경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만큼 조속한 시설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