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30일 시와 공사는 세계적인 의료관광과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최신지식 정보공유는 물론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1시부터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Global Healthcare Policy & Management Forum’에서 인천의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방향을 알린다.
이날 포럼에는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을 비롯, 에이전시,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학과 대학생들 150명을 초청해 참여한다.
특히,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시작된 의료관광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급 웰니스 관광상품을 내세운 유럽국가들도 VIP 의료관광객 유치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가 주관하며, 인천관광공사와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주최로 마련됐다.
토론 연사자로는 Laszlo Puczko 헝가리 웰니스 전문교수, SERINA OKAMURA 일본 의료-웰니스 관광 전문교수, 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나선다.
또, Jeet Dhindsa CEO, 김현숙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장, 김혜경 인천시보건정책과장이 참여해 의료관광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세 가지 세션으로 이뤄지는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웰니스 관광분야로 퓨쳐 클래식-스마트 vs 아날로그 웰니스의 주제로 Laszlo Puczko 헝가리 웰니스 전문교수가 진행한다.
이어, 일본의 의료-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 주제로 SERINA OKAMURA 일본 의료-웰니스 관광 전문교수로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관광 유치업자를 대상으로, 현재의 트렌드 & 이슈를 주제로 연세대 진기남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스마트환자와 O2O 시장 한국의료관광의 기회와 도전의 주제로 Jeet Dhindsa CEO가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은 앞서 진행된 주제를 가지고 4명의 연사와 함께 김현숙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장과 김혜경 인천시보건정책과장이 참여해 글로벌 의료관광분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조태현 市보건복지국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적인 포럼을 통해 인천시 의료관광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후에도 국제적 포럼을 마련해 전세계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관광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