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죽치패 사진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신정만)는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동죽 자원량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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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동죽치패 45만미를 강화군 삼산면 대송도지선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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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은 예전에 싸고 흔해 ‘똥죽’이라 불리기도 했으나, 서해안 간척사업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몸값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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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속에서 관을 쭉 빼고 물을 쏘아 ‘물총조개’라고도 불리며, ‘물총탕’, ‘물총칼국수’ 등의 메뉴로 식당에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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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은 둥근 삼각형 모양으로 가운데가 볼록하고, 껍데기 색깔은 회백색이며 겉표면은 나이테처럼 생긴 줄이 많이 나 있으며 까끌까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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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 살은 매우 연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특히, 국물 맛이 아주 깔끔해 속 풀이에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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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만 소장은 “동죽 중간양성기술을 개발해 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해역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