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서민들의 경제활동을 위협한 폭력배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혀 6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강원경찰청은 무전취식 및 영업방해 등 서민들의 경제활동을 위협한 생활주변 폭력배 17명을 검거, 6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청에 따르면 A씨 등은 9월20일 여성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양주와 안주 등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주하는 등 3회에 걸쳐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청은 앞서 8월14일 새벽 2시쯤에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한 B씨(54세)를 긴급체포해 구속하는 등 생활주변 폭력배 17명을 검거했다.

강원청 조사결과 이씨는 9회에 걸쳐 폭행을 일삼았고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청은 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11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