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허위사실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B 경북도 교육감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B 경북도 교육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B 교육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2월부터 선거 전까지 A기획사와 선거기획 등에 대한 홍보업무 계약을 맺고 선거운동을 벌였다.

B 교육감은 당시 허위사실 이미지를 SNS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교육감 후보 캠프는 A기획사 대표에게 두 차례에 걸쳐 1700만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10일 B 교육감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이미지를 SNS 등에 게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6개월 만에 수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