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다음달 1일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학생, 어린이, 전문가, 경찰, 소방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8 인천공공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포럼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한다.
인천의 색부터 범죄예방․안전디자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함께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첫 번째 행사는 ‘I-COLOR DAY(인천 컬러 데이)’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강연과 스톱모션제작 워크숍이 동시에 진행된다.
퍼스널컬러 강연을 통해 나의 피부 톤과 화장법, 나에게 어울리는 옷의 색상 등 컬러 자가 테스트 등을 통해 나에게 맞는 색을 알 수 있다.
또,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함께 진행되는 스톱모션제작 워크숍은 인천 색의 스토리를 가지고 스톱모션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사전 신청한 관내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 제작한 스톱 모션 영상은 인천 색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온라인(https://goo.gl/forms/oclGDerLdBe3U9fj1) 또는 이메일(khsd6789@ korea.com)로 선착순 마감 후 확정여부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범죄예방 및 안전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인천대 송창근 교수의 ‘안전한 인천시를 위한 위험요인 저감 및 관리방안’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강은영 실장의 ‘주민참여형 범죄예방사업의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서종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시는 ‘2018인천공공디자인 포럼’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공디자인 정책을 공유하고 범시민 디자인운동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현선 디자인연구소, 주식회사 디자인팩토리가 주최하고 인천지방경찰청이 후원한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479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