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는 혁신적인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8 추계 인하심포지엄’을 26일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이 되는 교수-학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각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융복합 교육의 사례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하대를 비롯해 국민대, 성균관대, 서울대 교수, 담당자들이 참여하며, 김민희 대구대 IR센터 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의 운영과 교수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를 통해 대학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교수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고영훈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교수는 ‘스마트러닝과 외국어교육: 인도네시아어 학습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최옥팀 국민대 국민인재개발원 팀장은 ‘다른 전공에서 만나는 내 전공: 팀팀™ Class’를 설명한다.
백광준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역학수업을 위한 플립드 러닝 기반 학습자 주도의 교수학습 모형’을 소개한다.
박선화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 연구원은 ‘교수&전문가 참여를 끌어내는 융합교육 모델: 성균관대학교 C-School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박재홍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연구프로그램’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박제남 인하대 수학과 교수는 ‘통합교육과정 학생에 대한 이해와 수학-체육 융합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신수봉 인하대 대학혁신단 단장은 “인하대는 지난해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ACE⁺)에 선정돼 참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그 운영성과를 다른 대학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