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유익)은 지역주민들이 만들고 함께하는 제12회 두레마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3일 복지관에 따르면 남동구청주차장(구 체육광장)에서 20일 진행된 ‘두레마루축제’는 올해12회로,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축제를 만들고 함께 즐기는 잔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최재현 구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들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마당에서는 풍물공연, 태권도시범, 치어리딩, 관악합주, 청소년밴드, 훌라댄스, 난타, 중국전통춤, 노인대학 하모니카, 소년소녀합창단 등 세대를 뛰어넘는 색다른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는 만들기 존(훈민정음부채, 에코백, 과학놀이, 한지족자, 캘리입체액자, 팔찌만들기), 게임존(보드게임, 도미노, 전통놀이, 퍼즐맞추기, 퀴즈 및 고리던지기, 숲놀이, 에어바운스, 추억의 뽑기)이 운영됐다.
이밖에도 체험존(하와이훌라, 방송체험, 드론, 캐리커쳐, 음주예방체험, 비누방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및 게임을 준비해 참여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단체 및 주민들이 주체가 돼 재능을 나누며 많은 주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유익 관장은 “제12회 두레마루 축제를 함께해주신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