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여성의광장 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 여성의 광장은 여성사회 교육기관 최초, 24일 오후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 2018’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여성의 광장에 따르면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 2018’은 지역적·문화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서 및 문화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옹진군 북도면 시도 주민들에게 ‘웃음치료를 활용한 요가’, ‘미니정원 만들기’ 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의 광장의 우수한 강사를 활용해 수동적이고 일방적 교육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환절기 건강 필수품! 수제 과일청(포도·무화과)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제 과일청(포도·무화과) 만들기’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과일청을 소개하고, 장봉도 현지 생산물인 포도와 제철인 무화과를 이용해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여성의 광장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 2018’운영으로 원거리 특성상 사회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의 광장(032-815-7101~3)과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032-899-357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