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기계에 오른팔 낀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기계에 오른팔이 끼어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 오후 5시18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공장에서 기계에 오른쪽 팔이 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남, 45세)가 기어 절삭공구 기계에 오른쪽 팔이 감겨 들어가 끼어 출혈과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구조대는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구급대는 열상부위 소독 및 지혈 및 드레싱 등 응급처치 후 구급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와 관련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기계장치 등을 취급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