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립박물관은 21일 오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10월 공연을 진행한다.
16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매달 셋째 주 일요일 박물관에서 상설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향유를 위해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세번째 공연인 퓨전국악단체 ‘지온(G.on)’은 올드팝송과 동화를 대중적인 내용으로 재해석한 이번공연은 ‘음악으로 떠나는 동화여행 하룻, 달’로 무대를 장식한다.
‘지온’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퓨전국악이라는 장르로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11월 18일에는 더원아트코리아, 12월 16일에는 인천 자바르떼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관람신청은 17일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터넷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032-440-6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