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5일 오후 12시40분경 인천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경기장 사거리 도로에서 포트트럭과 승용차가 추돌,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해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현장 도착했을 당시 두 차량 측면에 충격을 받은 상태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 씨(남, 68세)가 밖으로 나오지 못해 구조대원이 조수석 방향에서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급대원들은 승용차 운전자 김씨, 트럭 운전자 유씨(남, 74세) 모두 경상으로 경추보호대와 척추고정 등 응급처치를 한 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상준 구조대장은 “과속하지 않고 양보운전을 습관화 한다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 최대한 피해를 받지 않고 구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