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소방서 공사장에서 추락한 50대 남성 구조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남성을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10일 오전 8시57분경 서초동 우성아파트 사거리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50대, 남)가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추락한 높이가 있어 환자는 척추와 경추 고정이 필요해 안전하게 고정하고 이송하기 위해 바스켓에 환자를 고정시킨 후 현장에 있던 타워크레인과 연결, 구조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환자는 경상인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시행 후 인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