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다리골절 응급환자 구조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해경이 다리골절 응급환자를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11일 부안군 위도 갯바위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모(45세, 남)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위도에 입도, 갯바위를 넘어가다 왼쪽 다리를 접질려 골절상으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안전하게 구조한 후 격포항으로 이동해 119구급차량에 인계, 부안성모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올해 3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며 “주민과 어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