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코스모 40이 공동주관하는 ‘인천크리에이티브마켓-웨스트 그루브’가 코스모 40에서 9일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인천크리에이티브마켓-웨스트 그루브’는 인천시 ‘오감으로 즐기는 테마여행상품 개발’공모사업으로 ‘가좌동, 공단에 가려졌던 300년 역사기행’이다.
‘인천크리에이티브마켓-웨스트 그루브’에는 서구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작자(수제인형, 도자기 리빙제품 등) 40개 팀이 셀러로 참여 했다.
축하공연으로 마림바 앙상블 메이문, 인디밴드 슬로보트, 퓨전국악연주자 궁예찬이 함께하며 크리에티브마켓에 새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방문객 중에는 젊은 감각의 새로운 상품을 만나고자하는 청년,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단위방문객, 공단지역인 가좌동일대가 문화예술로 새롭게 변화하는 시작을 보고자 하는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이재현 청장도 크리에이브마켓에서 참여한 셀러들과 일일이 만나 판매상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구 코스모화학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코스모 40의 건물 구석구석과 가좌동 일대의 역사문화적 장소들을 탐방했다.
이 청장은 “가좌동은 역사문화관광을 통한 도시재생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새로운 변화에 구가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가좌동, 공단에 가려졌던 300년 역사기행’은 이번 홍보행사인 크리에티브마켓을 시작으로, 가좌동 일대의 주민생애사를 발굴한 스토리텔링 북 제작, 가좌동 골목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