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편의점에서 현금과 담배 빼앗아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위기에 처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중구 유천동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위협, 현금 등을 빼앗아 도주한 A씨(35세)를 검거,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중부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10 분께 중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점주를 흉기로 위협해 34만원(담배 2보루 포함)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서는 편의점 인근 순찰 도중 강도사건 신고를 받고 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검거, 정확한 범행동기 등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