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창원 중부경찰서는 경남 창원지역에서 수년간 절도 행각을 벌이며 생활해온 A씨(25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8월31일 창원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에서 귀금속과 의류 등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서 조사결과 A씨는 2016년 12월부터 창원에서 차량털이 4회, 부축빼기 3회, 축의금 절도 1회 등 8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서는 피해신고 즉시 현장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절도죄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