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3일 오전 9시20분경 계양산 연무정 인근 육각정에 낙상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부상자 이씨(42세, 남)가 산행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거동이 힘든 이씨는 응급처치 후 들것에 의해 산 아래까지 내려왔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 산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