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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이달부터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 ‘창작하는 대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창작하는 대로’는 예비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작하는 대로’사업은 산업디자인진흥법이 지난해 10월 개정돼 1인 기업도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자격취득이 가능이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1인 디자인기업 창업자 수가(현재 관내 228개사 중 38개사 1인 디자인기업) 증가됐다.

아울러 다양한 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디자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산업디자인진흥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전문인력 3인 이상 보유기업만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자격 취득이 가능했었다.

‘창작하는 대로’사업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창업 초기비용절감을 위해 창업공간 및 시설을 제공하고, 디자인프로젝트 비용, OA기기 및 기타 운영비 지원을 통한 창업초기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기창업 단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교육센터의 전문화된 창업/디자인관련 교육 강의 및 강사pool 제공과 창업 후 성장 가능한 경쟁력확보를 위해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지원자 모집은 관내 대학 디자인 전공자 및 졸업자, 창업 후 3년 이내 디자인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디자인·경영·회계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10명(5개팀 내외)을 선정해 1년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입주 가능)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하는 대로’사업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중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또, 관내 소재한 영림산업㈜이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무상지원 한 창업공간과,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됐다.

임경택 市산업진흥과장은 “창업 공간지원부터 창업·디자인관련 전문 교육지원 및 R&D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디자인전문회사의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입주신청서 등 관련 자료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에서 다운로드 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260-0213,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