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코팅업체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알루미늄코팅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일 오전 7시19분경 고잔동 소재 모 알루미늄코팅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1층 공장직원 강모씨(여, 60년생)가 출근 도중 공장 2층에서 폭발음과 동시에 유리창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2층 내부 위치한 분전반이 소실됐고 출동한 진압대원에 의해 화재발생 13분 만에 완진됐고 소방서 추산 907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및 집기류, 반제품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