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바다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자가 발견돼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23분경 통영항 봉평동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50대)을 인양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봉평동 인근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이 112를 경유, 해경에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해경 통영파출소는 현장에서 변사자를 즉시 인양했으며 변사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문검사 및 DNA 방식으로 신원을 조회 중이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주변 관계자 및 과학수사(디지털포렌식)를 통해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