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제1회 2018년 인천시 품질개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소기업 CEO 및 품질담당자 등 27개사 약 100여명이 참석해 18일 진행됐다.
올해 첫회인 이번 대회는 품질개선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으나 ‘품질분임조’ 활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활동을 감안해 중소기업 맞춤형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발전소 등의 공기업과 일부 대기업이 주로 참가해 진행되는 품질분임조경진대회(지역대회 입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올해 44회)를 각색·간소화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디에스이㈜ 등 27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금상은 세기엔지니어링, 은상은 라이온코리아㈜ 등 3개사, 동상은 기주산업㈜ 등 5개사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세기엔지니어링은 현장 낭비제거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이라는 주제로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세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작비 절감, 제작시간 단축, 고객 만족도를 향상,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 중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인천대표로 금상을 수상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뉴웨이브 품질분임조의 우수사례 발표와 문화공연 등 볼거리가 이어졌다.
구영모 市투자유치산업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이 심화될수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경영혁신이 조화를 이룰 때 기업경쟁력은 물론, 한국의 경제적 위상과 품격까지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최초로 개최되는 중소기업 품질대회인 만큼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 및 기업단체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시행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