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장 인천경제청 방문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에 인천경제청과 협상을 진행해온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이 연임돼 송도세브란스병원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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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17일 연세의료원 윤도흠원장과 연세대국제캠퍼스 이경태 부총장이 방문,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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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세의료원은 지난달 6일자로 조직 내 국내사업부서에 송도병원건립기획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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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료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주요 보직교수들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하는 ‘송도세브란스 글로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건립기획위원회’ TF팀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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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서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방향과 운영전략 외에도 산·학·연·병원 글로벌 바이오 헬스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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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세의료원은 송도세브란스건립 관련 기본설계도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를 통해 병원건축물 구조와 착공도면, 배치도, 조감도 등 기본도면을 기반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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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도흠 원장은“ 송도국제캠퍼스 송도내 바이오기업들과 약학대학들이 연계해 연구 중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해외대학유치 방안도 송도국제캠퍼스와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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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청장은 “300만 인천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하고, 건립에 필요한 제반 행정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