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마산 중부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마트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A씨(40세)를 검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7월5일 오전 3시3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마트 사무실에 침입, 캐비닛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서 조사결과 동종전과 4범인 A씨는 6월 중순 이 마트에 취업, 10여일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서는 사무실 CCTV를 분석,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훔친 100만원을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중부서는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