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해경이 고금도 해상에서 어선끼리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 신속히 출동해 승선원을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2일 완도군 고금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사고수습을 지행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2일 저녁 8시21분경 조업을 마치고 고금면 용초항 선착장으로 항해 중이던 A호(승선원 2명)와 항해등을 켜지 않은 채 항해 중이던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

이로 인해 A호 우현 하우스 부분이 파손됐고 선장 송모씨 얼굴에 타박상이 발생,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사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