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2018 인천국제기계전’이 이달 5∼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천국제기계전’은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3대 대표전시회 중 하나로, 공구·금형·부품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냉동공조산업 특별전, 환경산업기술 특별전, 국제금속가공기술 산업전으로 구성된 특별전도 열린다.
올해는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비젼와이드코리아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을 비롯,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과 수처리, 펌프 제조기업 등 총 114개사가 참가한다.
또, 우리나라와 기계부품 등 무역거래가 활발한 인도, 파키스탄,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약 5개국 20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마련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도 열려, 11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00여개 중소기업간 1:1 상담회를 갖는다.
11개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인천발전본부, 영흥발전본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등이다.
주요 세미나로는 ▲공공구매제도설명회(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환경세미나(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공공조달시장 진출설명회(인천지방조달청)가 진행된다.
또,▲공구산업과 4차산업혁명트렌드(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에이티이엔지, 한국이구스, 황금에스티, 모두솔루션, 한국밸콘 등 참가업체설명회 등 총8개의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진적으로 해 외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국제기계전의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켜 전시회의 안정화와 대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