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사이드파크 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 전지역에 CCTV관제 및 방송시스템을 구축,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17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씨사이드파크 전지역을 관제하는 CCTV(56대)영상관제실 3월 구축하고, 이달 전구간에 147개의 방송스피커 시스템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개방된 씨사이드파크는 총면적 177만 에 연장 7.8km의 대규모공원으로, 그동안 공원조성 당시 설치된 CCTV 9대의 영상관제만 가능했었다.

​

​그러나 면적대비 적은 수의 CCTV영상관제는 공원운영관리 문제점으로 대두돼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설공단은 설치중인 방범용 CCTV를 공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했다.

​

​이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범용 CCTV 56대를 통해 공원 전 지역을 볼 수 있 영상관제실을 구축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

​이달에는 공원 전 구간 방송을 위한 147대의 방송스피커를 추가 설치하고, 공원여건에 맞는 네트워크 구내 방송시스템을 도입했다.

​

​현재 방송시스템은 비상상황 발생과 미아 찾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

​공단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를 언제나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