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실종자 수색작업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바다에서 스쿠버를 하던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를 하던 다이버 1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19일 오후 5시21분경 승봉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를 하던 고모씨(남, 47세)가 입수한지 1시간 30분여가 지났는데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원세력은 해상과 수중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구조작업에는 해경 5척(해경구조대1, 연안구조정1, 경비정 3척)과 해군함정 2척, 관공선(어업지도선) 1척, 민간선 8척이 투입됐다. 인천해경은 스쿠버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