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카트용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8일 저녁 7시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상가주택 자재창고에서 카트용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6대, 소방대원 57명이 출동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자재창고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자재창고 내에서 카트용 배터리를 충전 중 배터리 주변으로 연소가 진행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4,34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 “충전용 배터리의 경우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인지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