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가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 오전 7시41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고가도로(서창동에서 도림동방향)에서 트럭 등 승용차간 4중 추돌사고가 발생, 중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트럭과 승용차간의 4중 추돌로 4번째 위치한 트럭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차량 안 구조물에 끼어 못나오는 상황으로 유압램 등 구조장비를 이용, 부상자 김모씨(남, 43세)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인선 119부대장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교통량이 많고 차량 속도가 빠른 장소로 교통사고 발생시 2차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흐름에도 큰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장은 "만약 차량을 이동시킬 수 없다면 차량용 안전삼각대를 사고차량 후방에 설치하고 차량 탑승자는 갓길로 대피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