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경찰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회사 체크카드 및 현금 등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퇴사한 회사 사무실에 몰래 침입, 체크카드와 현금, 스마트폰 등을 훔친 A씨(21세)를 검거, 현주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래서에 따르면 A씨는 5월19일 오전 4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중고휴대폰 판매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29만원과 스마트폰 1대, 물품구입용 체크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래서 조사결과 5월 초부터 보름동안 근무하다 퇴사한 A씨는 사장이 물품 구입 대금으로 사용하던 체크카드를 훔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9차례에 걸쳐 3792만원을 인출, 사용했다.

이와 관련 동래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신고 즉시 금융거래계좌내역을 분석하고 위치를 추적해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