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승강기에 갇힌 이용객 구조 작업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승강기에 갇힌 사람을 신속히 구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오전 8시3분경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15층에서 승강기가 멈춰있는 상태여서 구조장비를 이용, 요구자인 김모씨(남, 59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건물 관계자에게 승강기 고장 관련 대응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정기적으로 승강기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승강기에서 고립됐을 때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벨을 눌러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