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승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통합교육을 진행한다.
7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함양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교육은 4일부터 남동정수사업소를 시작으로 14일 수질연구소 및 부평정수사업소 일정으로 추진되며,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사업소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10월 하반기에는 본부 주관, 전 직원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일 상수도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3부(업무부, 급수부, 시설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 직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문능호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및 사회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사례별 강의로 상수도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승지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특성상 교대근무자 및 원거리 근무자가 많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상반기 사업소마다 전문 강사를 통한 자체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