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5일 새벽 5시15분경 고잔동 소재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즛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장모씨(남, 78년생)가 차량운행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대원들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진압대원들은 남은 불씨를 확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8,70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15분 만에 완진됐다. 이 화재로 공장 및 콤프레셔 2기 등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화재원인은 공장 동 통로 부분에 있던 콤프레셔 및 실외기 주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