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6.13 지방선거 현수막 훼손 및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하고 술집에 들어가 행패를 부린 A씨(46세)를 검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흥덕서 등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3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단지에 붙어있던 선거용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술집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던 A씨 선거 벽보를 훼손한 뒤 다른 술집을 찾아가 또 다시 행패를 부리고 업무를 방해했다.

흥덕서 관계자는 “A씨가 상습적으로 술집에 들어가 업무를 방해하고 선거용 현수막을 훼손해 구속시켰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