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뇌출혈 응급환자 이송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해경이 야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더 큰 피해를 막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여, 76세)씨와 강모(여, 62세)씨를 헬기를 이용,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1일 20시14분경 울릉의료원에 내원 치료 중 뇌출혈로 진단을, 또 다른 강모씨는 2일 22시10분경 복막염으로 진단돼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긴급 이송을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청은 울릉 전진기지에 배치된 헬기를 이용, 야간 임에도 신속히 이송해 2명 모두 강릉에 있는 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