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 개통식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전환 6개월여만에 진출입이 자유로운 완전한 일반도로로 새롭게 재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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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로 개통한 주안산단 진출입로에 이어, 인하대, 방축, 석남 진출입로 등 7개 진출입로를 30일 오후 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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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총 10개소의 진출입로 중 인하대 진출로를 제외한 9개 진출입로가 개통됨으로서 사실상 인천대로 전구간에서 진출입이 자유롭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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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도심단절과 소음, 먼지 등 시민불편을 야기했을 뿐 만 아니라 서울지향 중심의 도로로 인천시 내부진출입이 불편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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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완전히 인천중심의 도로로 전환돼 교통편의증진은 물론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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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2024년까지 총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인고속도로를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천시의 핵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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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는 ‘도로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해 2021년까지 완료하고 공원 및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