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경찰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오전시간에 주택가와 아파트 방범창을 뜯고 침입, 금품을 훔친 A씨(50세)를 검거,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하서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전 9시30분쯤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한 주택 빈집에 절단기로 방범창을 뜯고 침입, 다이아몬드 반지 등 3000만원 상당을 훔쳤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을 통해 올해 4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8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하서 조사결과 A씨는 주로 오전에 주택가와 아파트 빈집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방범창을 뜯어내고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사하경찰서 관계자는 “피해 신고 즉시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