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17일 오전 9시경 계양산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조모씨(60대, 남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조씨는 몸에 힘이 없어 하며 배고픔을 호소했으며 특이 외상은 없었다. 비가 많이 오는 상태라 저 체온증 현상이 보여 보온을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가 정확한 지점을 안내해 바로 구조를 할 수 있었다”면서 “산악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