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김상섭 기자)태국 양궁 선수단 7명(코치 2, 선수 5)이 인천시의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지원 사업인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두 번째로 초청됐다. 

​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된 태국 양궁 선수단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인천 수봉양궁장에서 인천대학교 양궁부(감독 이선영)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

태국 양궁 선수단은 인천대 양궁부와 선진화된 훈련시스템으로 합동훈련과 개인별 맞춤훈련을 비롯, 경기력향상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이선영 감독은 “비전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유망한 선수들이 한국의 선진훈련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태국 선수단에 엄청난 자극과 기량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인천시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협력사업인 ‘비전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제스포 발전 및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