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정아카데미가 7대 의회기간 중 96.3%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정아카데미는 참가인원 확대 등의 양적 활성화 보다는 모든 참가자가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질적인 성장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또, 지리적 특성상 소외받았던 강화, 옹진지역는 찾아가는 의정교실을 진행해 기회제공의 폭을 넓히는 등 보다 세심한 배려와 노력으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고 있다.
제7대 시의회기간 진행된 의정아카데미는 119회(4636명)였으며, 모의의회 체험, 지역구 의원과의 소통,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 본회의 방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 중 설문에 참여한 96.3%의 학생들이 참여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의회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또, 인천시의회 방문으로 우리생활과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의정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더 나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아카데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보다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는 2018년 하반기에도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하반기에도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19회 이상의 의정아카데미가 계획돼 있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