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5월 주말교육프로그램을 다음달 12일진행할 예정이다.
22일 박물관에 따르면 5월 주말교육프로그램은 오전(10시∼12시)에는 ‘톡톡톡! 알록달록 이야기 가방’, 오후(2시∼4시)에는 ‘우리동네 과거여행’의 두 가지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톡톡톡! 알록달록 이야기 가방’은 6세~초등학생 자녀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살펴보고, 유물을 가방에 옮겨 장식해보는 가족대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물도안을 잉크로 찍어 내는 스텐실 기법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참여하는 가족들이 보다 재미있게 선사시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우리동네 과거여행’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검단 등 우리 동네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관람하고, 선사~조선시대까지 시대별 팝업북을 제작해 보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검단선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유물들을 살펴보면서, 우리 동네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기회가 제공된다.
‘톡톡톡! 알록달록 이야기 가방’은 회당 5가족, ‘우리 동네 과거 여행’은 회당 15명씩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각각 5000원이다.
교육접수는 24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 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시, 보호자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8)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관계자는 “주말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어린이들과 가족이 보다 재미있고, 알찬 주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