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73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의정교실 참가자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계양구 작전서운동 소재 인천작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36명을 대상으로 29일 의정아카데미 제173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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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교과서나 언론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접해왔던 시의회에 직접 방문해 잠시 동안 시의원으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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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준비된 상임위원회에서의 조례안 심사와 본회의를 통한 조례안 의결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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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에 앞서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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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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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해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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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학생들은 “재미있게 진행된 스피치 특강과 모의의회 회의 때 발언을 해보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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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의원이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다”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