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국회의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 효성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시 계양구갑)은 인천 효성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해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14억7천만 원이 전액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효성중학교 핸드볼부는 창립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성적을 거둬 명문교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핸드볼 코트 규격에 맞는 훈련장이 존재하지 않아 타 학교의 체육관을 빌려 훈련을 하고 있어 실내 체육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효성동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점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유 의원은 효성중이 처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강조하며 특별교부금 유치를 위해 앞장서 온 결과 효성중 강당 증축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36억6,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7천만 원을 비롯해 인천시 교특비 18억3,200만 원, 지자체 대응투자 3억6,300만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효성중 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총선당시 약속드렸던 계양구 1학교 1강당 설치를 최대한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