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부천시 원미을 지역에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는 창구가 또 하나 개설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을(당협위원장 이재진) 당협은 소속 시의원들의 합동민원실을 중동에서 상동 538-4 그린힐 6층으로 이전하고 24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임 당협 위원장인 이사철 전 국회의원과 이음재(부천 원미갑), 차명진(부천 소사), 안병도(부천 오정), 김순택(시흥을) 당협위원장, 박종희, 김용남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작금의 환경이 결코 녹녹치 않지만 청년세대의 고민과 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이 민원 사무실이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철 전 국회의원은 “지역구를 떠나며 선거 패배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재진 위원장 같은 유능한 일꾼에게 원미을 맡길 수 있어 마음 한편 홀가분하다”며 “민원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이재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당협의 혁신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자연보호협회 김진오 회장, 부천 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 부천시새마을협의회 편상기 회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전 현직 시도의원 등도 대거 참석, 새롭게 출발하는 시의원합동민원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자유한국당 부천 원미을 시의원 합동민원사무소는 상동 소풍터미널 건너편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각종 민원상담과 정책제안은 물론 불편사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유한국당 부천 원미을 당협은 이재진 위원장 취임이후 부천혁신정치학교 개교, 민원사무소 개설, 3월10일에는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는 등 당 혁신을 향한 빠른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