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중화권 관광객 대상 춘절 이벤트 마련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춘절에 방한하는 중화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춘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추정 약 8만명 정도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은 ‘춘절 이벤트’를 통해 중국시장에 인천을 홍보하고 관광 목적지로서의 매력도를 어필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9일부터 25일 사이 인천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은 ‘2018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된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하고 인천에서 준비한 ‘춘절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춘절 기념품’은 관내 관광업체 4곳이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신기통보 5,000원, 인천관광 쿠폰 북, 시티투어 20%할인쿠폰,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되었고, 인천신기시장과 엔타스 면세점(구월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휴띠끄(차이나점)에서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중국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하는 한편 올해 노동절(5월 연휴), 국경절(10월 연휴)에도 비슷한 환영행사를 개최,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춘절은 중국 최대의 명절로서 해외여행이 많은 시기로 이번 춘절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