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국가는 캐나다 아이스하키팀, 컬링팀, 스웨덴 아이스하키팀 등 3개국 9개 팀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대비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찾아 올림픽 메달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특히, 2월초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스웨덴 여자 대표팀 평가전(2월 4일 오전 10시)을 갖는다.

또, 남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카자흐스탄 대표팀(2월 3일 오후 7시, 5일 오후 9시)에 이어, 슬로베니아 대표팀(2월 8일 오후 7시 30분)과의 최종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인천시는 관내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캐나다 6개팀의 선학국제빙상경기장 무료이용을 지원하고, 경기장을 이용하는 모든 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 인적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탁월한 입지여건 등을 꾸준히 홍보해 인천을 찾는 해외 선수단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제스포츠도시 인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