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린이집 아동권리존중 자정결의대회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아동학대 제로화를 선포하고 나섰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보육인 윤리선언을 비롯해 아동학대 Zero 선포식, 결의문 선서 및 선서문 전달식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회 이상혁 회장은 “결의 대회를 통해 인천시 보육인 모두 노력해 단 한건의 아동학대가 발생치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만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3.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인천도 부산과 비슷한 성장을 일궈냈다”며 “인천의 경제성장과 동반해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계기로 인천이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제로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갈원영 시의장, 공병건, 황흥구 시의원, 서경희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선포식을 격려했다.